고성군 초도항 어촌뉴딜사업 [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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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항 어촌뉴딜사업 공모 가작
본 계획은 고성군 초도항 어촌뉴딜사업 설계공모에 참여하여 가작(3등)에 선정되었습니다.
초도 바다와 마을,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세 가지 공간 —
행복海센터, 海비치, 어구보관창고 및 해녀공동작업장을
통해
지역 환경의 개선, 어업활동 지원, 일상 속
커뮤니티 공간의 흐름을 계획했다.
초도항 행복海센터
초도항 진입부에 위치한 플랫폼이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무는 커뮤니티 공간과 어업활동을 위한 유연한 작업 공간이 공존한다.
보행 중심의 진입 광장과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입면, 개방형 구조와 확장 가능한 외부 공간이 주요 요소다.
초도 海비치
마을과 해변 사이의 단차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자연스러운 유입 동선을 통해 바다와 일상, 휴식과 체험이 만나는 다층적 구성을 형성한다.
워케이션 생활관, 쉼터, 매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해변과 맞닿고,
계단형 구조는 경관 요소로 작동한다.
어구보관창고 및 해녀공동작업장
기존 창고의 기능을 확장해,
정보 전달, 전시, 커뮤니티 활동까지 수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계획했다.
파도 형태의 입면과 미디어 파사드, 외부 발코니는 활용성과 환기를 함께 고려한 구성이다.
세 건물은 초도항의 실질적 기능과 상징성을 함께 담아,
일상과 관광, 어업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공간 네트워크로 구성된다.